오랜만에 퇴근후 옥이랑빈이랑 안산 중앙동으로 옥이의 스트레스를 풀려고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서 안산우성병원에 진료를 다닐때 자주 갔던 김종우가리비칼국수를 다녀왔어요~

안산 중앙동에서부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먹지라면서 끝에서부터 끝까지 걸어서 도착한곳이 저희 가족이 자주 갔던 칼국수집으로 왔네요~~ㅎㅎ

결국에는 칼국수라니ㅎㅎ 하지만 저희 가족이 자주 갔다는것은 그만큼 맛이있다는거죠~

 

 

 

 

빈이가 태어나면서 집에서 먹거나 근처음식점에서 먹느냐고 6개월만에 김종우가리비칼국수를 먹으로 온것같은데 오면서 옥이가 평일에 티비에서 우리가 갔던 고잔동 김종우칼국수집이 나왔다면서 가봐야겠다고 했고, 저희는 매번 점심시간에만 가서 손님들이 별로 없었을때라서 이 집이 그렇게 장사가 잘된가는 의문점이 생겼죠?ㅎㅎ

 

 

처음으로 평일 저녁시간때에 김종우가리비칼국수를 방문했는데 저희가 갔을때에는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저희도 만석인것을 보고 깜짝놀랬어요~ 저희는 점심시간에만 다녀왔기에 이렇게 손님이 많은것은 처음이였습니다.그래서 제가 옥이에게 티비에 나올만하네라고 했습니다.ㅎ

 

 

보이시나요? 인터넷 신문에도 나오고 SBS 성공의 정석, 꾼에도 나오고 채널A 밥 한번 먹자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더라고요~

저희가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손님도 많지않고 한적한 음식집이였는데 약 8개월만에 이렇게 대박집으로 변신을 했다니 너무나 놀랬어요~ 사실 저희가 처음 방문했을때는 젊은 부부로 보이시는 두분이 너무 친절하시면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해주시고 맛도 좋아서 저희는 자주 방문을 했는데 이렇게나 대박집이 되었다니 좋았습니다.

 

 

처음에 인원수대로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나오는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보리밥을 먹느냐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ㅠㅠ 김종우가리비칼국수는 인원수대로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과 면칼국수는 무한리필이 됩니다.(하지만 도저히 리필을 할 수없는 많은 양이 처음에 나와서 다 먹지도 못합니다ㅎㅎ)

 

 

역시 저희 가족은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서도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만두는 보통 음식점에서 주문해서 먹을수있는 그런 모두가 알고있는 만두 그 맛이였습니다.ㅎㅎ

 

오늘의 메인 김종우가리비칼국수집에 대표음식인 가리비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냄비가득히 바지락과 가리비 칼국수가 가득나왔습니다. 김종우가리비칼국수집의 특이한점은 냄비옆에 모래시계를 놓고 이 모래시계가 다 내려가면 가스불을 줄이고 먹으면 된다는점입니다.

이 모래시계가 줄어들때까지만 조금 참고 기다리시면 맛있는 가리비,바지락칼국수를 먹을수가 있습니다.ㅎㅎ

 

 

티비에 방영되서 처음 방문했을때보다 양이 줄어든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격이 인상된것도 아니며, 사장님의 친절도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직원분들도 역시나 친절하시면서 저희 가족이 처음 다녔을때 그 분위기와 그 맛과 그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티비에 방영되고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양을 줄이고 가격을 올리고 직원들의 불친절한 음식집이 많은데 김종우가리비칼국수집은 저희가 처음 다닐때라 가격과 양 친절도는 처음과 같아서 기분좋은 식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안산에서 가리비,바지락 칼국수를 찾으신다면 안산우성여성병원근처에 위치한 김종우가리비칼국수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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