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 / 달달하고 아삭한 옥수수
노란 옥수수 / 우리집 간식으로 초당옥수수
오늘은 저희집 간식으로 대량 구매한 초당옥수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살다가 육지로 다시 복귀한 친구가 제주도산 초당옥수수를 저희에게 먹어보라면서 준 초당옥수수 처음으로 접하게된 초당옥수수였습니다. 옥수수라고는 찰옥수수만 먹어봤던 저희 가족은 초당옥수수에 맛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준 초당옥수수를 먹고 바로 우리도 주문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이제 매진이 되어서 더 이상을 살 수 없다고 하여서 저희는 인터넷으로 초당옥수수를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시골 할머니께서 찌어주신 찰옥수수만 먹어보았고 강원도에서 군생활했을때 우체국을 통해서 산 강원도산 찰옥수수만 먹어보았던 제에게는 초당옥수수를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을까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리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쉽게 구할수가 없어서 티x에서 경상남도 하남에서 생산되는 초당옥수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7월10일부터 순차배송이 된다는 문구에 언제까지 기다리냐 하루하루 초당옥수수를 기다리면 지내오다가 드디어 초당옥수수가 집으로 배송이 왔습니다. 저희는 40개를 구매했습니다.
언제배송오냐 계속 티x어플로 들어가서 구매평을 찾아보니 썩어서 왔다 절반정도는 못먹겠다, 환불해다라 냄새가 너무 난다 이런글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환불을 할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초당옥수수의 맛이 그리워서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1박스당 20개씩 2박스 40개가 배송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전 조금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번주까지 장마에 이번주부터는 폭염이라는 예보때문에 혹시나 옥수수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일단 겉모습과 냄새는 나지 않아서 일단 합격이였습니다. 저는 신나게 껍질을 까기 시작했습니다.
껍질이 제거된 초당옥수수 속살이 드디어 개봉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뽑기운이 좋았는지 40개중에 썩은것은 1개만 나왔지만 조금 썩은거라서 썩은데만 짤라내고 40개를 모두 살려냈습니다.ㅎㅎ 뽑기 운이 좋았습니다.
바로 이사진에 보시면 짤려진 옥수수가 바로 40개중에 1개가 썩은옥수수라서 썩은부분만 짤라내서 먹기로 했습니다.
초당옥수수를 흐르는물에 한번 살짝 씻어내기만 했습니다.
초당옥수수를 전자렌지에 쪄도되지만 저희는 스팀을 이용해서 5개씩 총 8번은 찌기로 마음을 먹고 찜통으로 10분정도 찌면서 계속 릴레이식으로 옥수수를 40개를 스팀으로 익혀주었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초당옥수수입니다.
40개를 찌기위해서 찜통이 작은관계로 8번쪄야되는 고생이 있었지만 맛있게 먹기위해서 이정도 고생을 감안해야겠습니다.ㅎㅎ
드디어 40개를 다 쪄서 비닐팩에 보관해서 냉동실에 넣고 먹고싶을때마다 꺼내서 전자렌지에 5분~7분정도 쪄서 먹고있습니다.
초당옥수수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있습니다. 찰옥수수라는 정반대의 맛이 나기때문에 옥수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초당옥수수를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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